Centerpiece cafe 1호점

대구에 카페가 많이 위치한 장소 중 하나인 남산 카페골목.

 

하지만 생각보다 교통편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고, 아담한 크기의 카페일 경우 남산 카페골목에 차를 주차한다는 것이

 

쉬운것 만은 아니다. 특히 주차장이 있는 대형카페보다는 아기자기한 특색있는 카페를 더 많이 보러오기 때문이다.

 

이날은 봄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날이였고, 점심이 지난 출출한 시간대라

 

따뜻한 커피에 빠삭한 브런치를 먹고 싶어서 네이버 검색 후 센터피스 카페(Centerpiece) 1호점을 방문하게 되었다.

 

Canon A-1 / NFD 50mm 1.4 / Kodak Potra 400

 

이곳은 신기하게 1층은 계산하는 카운터만 있고, 계단을 통해 지하층에 식사나 커피를 즐길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.

 

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이쁜 꽃들이 제일 눈에 먼저 들어왔다.

 

Canon A-1 / NFD 50mm 1.4 / Kodak Potra 400

 

Canon A-1 / NFD 50mm 1.4 / Kodak Potra 400

 

Canon A-1 / NFD 50mm 1.4 / Kodak Potra 400

 

Canon A-1 / NFD 50mm 1.4 / Kodak Potra 400

 

실내 인테리어도 신경을 많이 사용한 흔적을 볼 수 있었다. 파스텔 톤의 문, 음식을 맛있게 보여주기 위한 그리고 실내에 따뜻함을

 

보여주고 싶어서인지 주황색 빛을 사용한 흔적을 볼 수 있었다.

 

Canon A-1 / NFD 50mm 1.4 / Kodak Potra 400

 

Canon A-1 / NFD 50mm 1.4 / Kodak Potra 400

 

Canon A-1 / NFD 50mm 1.4 / Kodak Potra 400

 

메뉴는 센터피스 오픈샌드위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도 그럭저럭 괜찮고, 커피 또한 적당히 맛있었던거 같다.

 

비오는 날이라 그런지 더 맛났던 것일수도.

 

Canon A-1 / NFD 50mm 1.4 / Kodak Potra 400

 

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다 보면 이렇게 초점이 나가버리는 경우도 많은데, 디지털일 경우는 워낙 카메라들이 초점을 잘 맞추다 보니

 

이런사진이 나오면 카메라에 문제가 있는가 의심을 하게된다. 이미 우리는 디지털 카메라에 적응이 많이 된듯하다.

 

필름카메라의 경우 이런 사진이 나오는 것에 크게 상관안하고, 또 이쁜사진이 나올때도 많기 때문에 크게 생각하지말자.

 

초점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자기자신만 손해.